오죽이네
https://goo.gl/maps/sKr9zQY2ePkdgS2f7
칼국수도 먹고 싶고
뭔가 얼큰한 국물이 땡겨서 찾아간 오죽이네!
여기는 닭볶음탕 집이므로 칼국수 사리를 추가하자
토요일은 12시부터 영업인데 1시에 도착하니 딱 웨이팅이 시작되버렸다ㅠㅠ
순식간에 대기3번
신관이 새로 생겼다고하는데 한 5분 걸어가야해서 그냥 기다리가로했당
그래도 날이 추우니까 비닐로 바람막이를 쳐주셨당
우리는 소자를 일단 시켜서 촵촵
가격은 보다시피
닭매운탕 소 : 27,000
닭매운탕 중 : 36,000
닭매운탕 대 : 45,000
옻매운탕 중 : 40,000
옻매운탕 대 : 50,000
쭈꾸미,쭈삼겹 중 35,000
쭈꾸미,쭈삼겹 대 40,000
쭈꾸미 빼고는 전부 국내산인거 같다!
마늘이 많은 국물베이스에 양파, 파 얇게편 감자가 위에 올려져 나와서 같이 끓이면서 먹는다
생각보다 매콤해서 생각했던 칼칼한 맛은 나쁘지 않았다
만약에 가시는 분들은 불을 쎄게하지마세용 ㅠㅠ
아무도 말안해줘서 퐐퐐퐐 끓였더니 간이 너무 쎄게 졸여져버렸어요
다른데는 맛있게 끓여먹는법 이렇게 써있는게 있던데 내 자리엔 없었음 ㅠㅠ
우리는 고기를 다 먹고 칼국수를 추가해서 먹었다
여기는 사리를 살짝 익혀서 나와서 사리를 시켜도 좀 오래걸리는게 장점이자 단점
근데 소짜에 칼국수면 두개는 무리였던거같다
육수를 추가했는데도 면을 익히다 보니 다 쫄아 버려서 떡져버렸다
그냥 스윽 가서 점심으로 먹기엔 나쁘지 않지만
굳이 기다려서까지 먹을 필요가 있는가 싶다
최자로드로 소개되서 관광객들이 많아진 영향이 있는거같음
(캐리어 끌고온 관광객이 생각보다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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