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4
체크아웃 전 마지막 노는날~
오늘은 코창 앞 바다 수영과 수영장이 극락~
조식 레스토랑은 별거 없음
호텔자체가 크다보니 2층으로 이루어져있음
조식 테라스 뷰
조식을 때리고 카약을 타러가는길에 비오고 캄캄해서 못봤는데
닭이랑 칠면조같은거를 키우고있는데 한국닭이랑 다르게 신기하게 생김
인스타에서만 보던 코코넛 기상계가 딱!!
사실 전날 밤에 Coconut Wet을 찍고싶었는데
수영한다고 카메라를 안가져와서 Sunny만 찍혔다 ㅎㅎ
카약와 패들보트를 통해 저 앞 섬으로 건너가서 놀수도있어요!
카약과 패들보트는 바닷가로 내려오면 레스토랑에서 룸넘버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결제해도 되고 디파짓으로 결제도 가능해요!
이거 진짜 엄청 재밌었고 기억에 많이남는거같아요
코창에서 섬투어(호핑투어)는 배타고 거의 한시간 반을 가는데
여기서는 저 건너가는데 10분도 안걸리는데 진짜 재밌어요
중간에 카약에서 내려서 바다 구경해도 물고기가 많아요!
앞에 섬으로 와서 찰칵
사진은 보정없이 이정도지만 날씨만 좋다면 진짜 에메랄드빛일텐데 ㅠㅠㅠ
패들보트도 탔는데 이날 파도가 너무 심해서 멀리는 못갔네요 ㅠ
차라리 서핑했으면 진짜 재밌었을텐데
진짜 바다수영도 하고 수영장에서도 놀고
휴양을 진짜 재대로 즐겨서 너무 재밋었어요
그래서 이날은 어디 나가지도 않고
전날 마트에서 사온 컵라면이랑 과일, 과자로 점심을 해결!
아니근데 왠걸
여태동안 코빼기도 안보이던 숭이숭이 원숭이가 테라스 밖에 뙇!!!!
진짜 테라스 밖에 있는 원숭이 보고 신나서 사진 한 30장은 찍었네
아니근데
보통 사람을 보면 도망가야할텐데
얘네는 진짜 사람보니까 갑자기 올라와서 진짜 깝놀ㄷㄷ
오메 겁도없이 막 올라와요
진짜 방안에 들어갈까봐 호다닥 문부터 닫았어요!
아니 도대체 몇마리가 오는건데 ㅋㅋㅋㅋ
뭔가 호텔에서 사는놈들이지만
혹시나 병걸릴까봐 호다닥 방안으로 피신!!
진짜 문안잠갔으면 문도 열고 들어올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쌀은 저의 침수된 아이폰의 습기를 제거해보고자
혹시나하는마음에 100바트 주고산 소량의 쌀입니다만;;;
신기한마음에 조금 던져주니까 진짜 미친듯이 먹네요
솔직히 먹을줄 몰랐음;;
먹이 경쟁에 밀려난 불쌍한 녀석
나의 호기심으로 악력대결
결과는 나의 승이지만 순간적으로 확 잡아당기는 힘이 생각보다 엄청 강하다
순간적으로 뭘 훔쳐가기 딱좋다
그래서 저런 약인지 영양제인지 털어와서 먹는다
진짜 신기한게 뚜껑을 따서 바닥에 털고 주워먹는게
진짜 똑똑하다 싶었다 ㅋㅋㅋ
진짜 원숭이 많다고해서 약간 기대만 걱정반으로 왔는데
2일동안 원숭이 꼬리도 못봐서 우린 못보겠구나 했는데
진짜 테라스에 한 열댓마리는 몰려와서 깜짝놀라고 신기했어요
근데 진짜 가까이서 봐서 신기했네요
나중에 들으니까 방나갈때 테라스 문도 꼭 잠그고 다녀야한다고해요
안잠그고 닫아놔도 잘하면 원숭이들이 문을 열고 방안을 헤집고
먹을거를 훔쳐간다고하네요
혹시나 가실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다음 코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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