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코창→방콕] 7일차 더원 랏차다, 홀리쉬림프

221125
안녕 코창~

즐거웠고 언젠가 꼭 다시올거야!!

다시 방콕으로 대략 5시간의 운전을 달려보자!

페리들어가는 길. 차가 많을때는 건너편길가에서 줄을 서있다
(우핸들이기 때문에 왼쪽차선이 직진이라서 그래도 줄서면된당)

뭐 이런 미스 뜨랏 결승전을 하나보네 ㅋㅋ

들어올땐 못봤던 WELCOME TO KOHCHANG. 그대로 다시 들어가고싶당ㅋ

하지만 출발했쥬?ㅠㅠ

날씨 좋은거봐 너무해ㅠ

다시 비... 나 11월에 태국온거 맞나요??? 스콜도 아니고 기상이변이야 뭐야 ㅠㅠ

약간 우리나라에선 사과, 배를 파는것처럼 두리안을 팔고있다. 먹고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패쓰~

렌트카는 EASY PASS로 가면 안되요~~ 돈내기도 번거롭고 엄청 귀찮아지는거같더라고요
근데 또 잔뜩막힌 이유중하나가 EASY PASS로 가면 안되는데 저기로 가서 옆라인으로 빠질라고 줄이 겁나 막혔더라고요~ 어우 이기적인 사람!!!

진짜 쉬는시간도 줄여가면서 열심히 달렸는데 차가 막히는바람에 3개월전에 예약한 '촘아룬'을 못가게 되었따 ㅠㅠ
6시에 47번 테이블이 왓아룬배경으로 사진찍기 최고라고해서 애타게 예약한건데ㅠㅠ

핸드폰이 침수되서 의도치않게 노쇼가 되버렸지만 나중에 온 메시지를 보니 5시 15분에오면 최고의 선셋을 볼수있다고 일찍오라고 메시지가 남겨져있었다

미안해요 노쇼ㅠ
나도 가고싶었다구~

원래 계획은 4시에는 방콕에 도착하고 렌트반납 후 숙소에 짐을 던지고 촘아룬을 가는것이었는데
촘아룬은 무슨 렌트카업체가 퇴근하는 6시에 도착하는거도 빠듯해서 유료도로로 중간에 갈아타고 수완나폼공항으로 미친듯이 달려서 겨우 반납완료!

예정 반납시간보다 2시간정도 오바됬는데 나중에보니 오버차지는 되어있지않았다.
우리가 똥쭐빠지게 달려온걸 알아준거라고 생각하고싶었닼ㅋ

아무튼 그렇게 못먹게된 촘아룬을 뒤로 하고 플랜비로 더원랏차다로 고고!
더원랏차다는 딸랏롯파이2시장의 이름이 바뀐거라고한다

아무튼 여기를 간 이유는 홀리쉬림프를 먹기위함이었다.

아 물론 우리도 인터넷에서, 태사랑에서 검색해서 간거긴한데 홀리쉬림프는 한테이블인가빼고는 전부 한국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시장자체가 약간 관광객대상으로 하는듯한 느낌이라 한국말로된 식당 간판도 많이있고 엄청 북적북적거렸다 근데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음 전혀 태국태국하지가 않아;;

우리는 가리비를 좋아해서 조개모듬을 시켰다.
거기다가 가리비를 추가하고 싶었는데 안되는건지 영어를 못알아듣는건지 계속 조개모듬에는 가리비가 있다는 손짓만 함

일단 목말라서 창 맥주 하나요~
그새 못참고 들이키고 찍은건 안비밀

아무튼 나온 메인디쉬 조개모듬+특제소스+매콤하게
생각보다 태국에서 먹은 음식중에 매콤하게 먹었는데 맵게 나온게 하나도 없어서 이거도 매콤하게 했는데 이건 좀 매웠음

따로 그릇이 없고 그냥 식탁위에 새 커버 위에 쏟아줌
바람이 개불어서 먼지가 많다는 생각을 했지만 일단 쳐묵쳐묵

소스가 매우짜기때문에 파스타 사리를 추가!!
그래도 짰다;;;

맛은 있는데 굳이 찾아가서 먹을 맛은 아닌듯한 느낌

더원랏차다에 가서 먹을거를 둘러보다 땡기는게 없으면 먹어도 될듯;;
제 입에는 짰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맛있다고 소문나서 간거니까 보편적으로는 맛있게 먹을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배는 안찼는데 짜서 물리고 해서 시장구경을 마저하다가

비가 너무 많이와서 철수~

나나역근처 숙소가는실에 진심 로컬 국수집

진짜 로컬임 거리에 포장마차 처럼 되어있음

하지만 앉아서 먹을 수 잇게 실내공간은 또 있는게 함정
근데 실내공간은 자리가 꽉차서 웨이팅 줄이 한참있길래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먹기로했다

끝일리가 없지 ㅋㅋ 한국 맥도날드에는 없는
콘파이도 사갔음!
이거도 못참고 바로 먹어서 사진을 안찍었네 이런

맛은 낫배드였는데 기대와 많이 다른맛이었다. 그래서 사실 지금 생각이 안남 ㅋㅋ

7박9일의 방콕창여행의 마지막 밤이 이렇게 지나간드아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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