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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스카팽] 후기

이 블로그 2022. 12.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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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팽 포스터

20년 재공연 이후2년만에 다시 돌아온 스카팽!

 

초연땐 못봤지만 20년 재연때 보고 최애 연극이 된 스카팽

코미디 연극이다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가족단위가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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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팽이 돌아왔다!

2019년 초연에 이어 2020년 재공연까지 객석을 뒤집어 놓은 국립극단 유일무이 ‘코메디 레퍼토리’ <스카팽>이 돌아왔다. 통렬한 사회비판, 현란한 리듬과 템포, 코메디, 페러독스, 페이소스, 감동, 사랑, 연민, 그리고 약간의 눈물까지. 그 어느 때보다 통쾌한 웃음이 간절한 지금, <스카팽>은 틀림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https://www.ntck.or.kr/ko/performance/info/257087


 

스카팽(2022)

스카팽(2022) 공유

www.ntck.or.kr

위의 링크를 들어가면 국립극단의 시놉시스를 볼수있으니 참고.

연극은 인터미션 없이 120분

스카팽은 프랑스의 극작가 몰리에르의 원작을 한국식으로 표현한 연극이다.

프랑스 원작이다 보니 극중 배역의 이름이 많이 헷갈리지만

극을 보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이야기는 작가 몰리에르가 만담쇼를 하면서 진행된다

자신이 어떻게 연극을 시작하며 부터 

자신의 작품소개(스카팽)를 하며 연극이 시작된다

[몰리에르도 연극의 일부분이다]

 

연극의 내용은 재벌가 자식들이 사랑에 빠져 비밀 결혼을 했는데

그 부모들이 정략결혼을 시키려고 하자

스카팽이 해결사로 나와 해결해주는 내용을 담고있다.

 

뭐 스토리보다 배역 개개인의 캐릭터가 너무 재밌고 개성이 있어서

재미있게봤다 ㅎㅎ

 

중간중간 배우들의 열연이 잠깐씩 쉬어갈때마다

박수가 터져나오는데 행복해 보이는 배우님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레앙드르 역의 안창현 배우와 몰리에르역의 성원 배우님이

박수를 받고 너무 행복해하며 업된 모습을 보니

내가 다 행복했다 ㅎㅎ

 

몰리에르

 

스카팽
옥따브 와 이아상뜨

 

빠질수 없는 음악을 담당해주신 분께도 박수~

 

 

다시 봐도 역시 꿀잼 보장이었다. 2년전에는 코로나라 함성금지라 고객호응이 없는 상태였지만 이번에는 콘서트처럼 고객과 같이 주고받는 점이 재미있었다. 만약에 또 4연을 한다면 또 봐야징

 

마지막으로 스카팽 곡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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