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마낭: 트레커들의 힐링플레이스

DERUNA 2025. 3. 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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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데이


아이스레이크를 갔다와서 원래는 브라카 아래쪽에 동굴탐사를 가려했지만 아이스레이크가 생각보다 별로였던 점, 예상외로 많이 힘들었다


피상피크에서 잃어버리거나 파손된 물품 정비 및 개인 정비를 하기로 하였다

일단은 먹고 보자
주변 상가를 구경하고 둘러보는데 마을이 크다보니 일반 잡화점이랑 카페들이 많이 보인다

일단 카페가서 바로 빵이랑 커피 때리고~

네팔에서 먹는 첫 커피

빵집 내부

간만에 해뜨는 시간에 카페에 앉아서 커피랑 빵 먹으면서 쉬니까 극락이 따로 없음 ㅋㅋㅋ

의자도 약간 소파처럼 되어있어서 넷플보다가 누워서 낮잠 때려버림 개꿀~




작은 조각은 야크 치즈인데 내가 궁금해 하니까 조금 떼어주셨다

약간의 팁을 주자면 숙소에서 야크 치즈를 추가로 시키면 진짜 지우개만큼 주먼서 100루피를 받아 가는데

여기 카페에서 파는 야크치즈는 100그람에 100루피인가 그랬다

네팔의 김치

네팔에서 맛본 한국의 김치 맛


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담근 김치라고한다 보통 추가 주문을 하면 100루피를 받는데 나는 머무는 동안 프리라고 하면서 맛을 봐달라고 하셨다

맛은 생각보다 한국의 김치와 유사했는데 살짤 산미가 더강한 맛이었다

현지 재료를 이용하다 보니 그런듯 했는데 알고보니 카트만두쪽에 한국에서 행사나 축제를 하면 식자재를 나눠준다거나 요리를 가르쳐주는 일이 많아서 아주머니도 그렇게 배웠다고 한다 ㅋㅋ



마낭 박물관


유튜브에 자주 등장하는 마낭박물관의 새 박제다
원래는 100루피의 입장료가 있는데 지금은 관리가 안되어서 2층은 출입 불가고 1층은 그냥 구경해도 된다고 하심



기념품 : 안나푸르나 지도 손수건


뭔가 꽂히기도 했고 내려가도 팔거 알지만 뭔가 사도싶어서 산 안나푸르나 라운드 서킷을 나타낸 손수건

어릴때 가족끼리 산에 가면 항상 산 지도 손수건들을 샀었는데 그게 기억에 나서 사왔다



나날것의 야크고기


네팔의 포터들은 존경스럽다 이런 고기덩어리를 지고 가는 포터도 있고

등산객의 짐을 대신 들어주는 포터도 있고

자신들의 생활을 위해 짐을 옮기는 이도 있고

또 고산지역에서 시세차이를 위해 물건을 옮기는 이들도 있다

저 고기는 야크고기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신기해서 찍게되었다

나중에보니 야크고기는 맞고 (애초에 고기다운 고기는 야크고기나 닭고기 뿐) 도축된 고기를 마을마다 이동할때 저렇게 짊어지고 옮긴다고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윈터폴에서 만난 형님과 마낭에서 조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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