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번개 / 대구에서 인천 그리고 갓성비 에어비앤비

지방(대구)사람이 되고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은 비행기를 타러 가는 것 부터가 여행이란것을 알게 되었다.

오전 11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8시까지 인천공항을 가야 했고 불면증을 이용한 새벽2시 공항버스를 이용해 수면시간을 보충했다
(의외로 공항버스는 30분 마다 배차되어서 넉넉했음)

공항에 도착해서 우리가 못하는건지 못찾은건지 온라인 체크인을 못해서 열심히 줄서서 체크인을 함
(만일을 대비해서 항상 세시간 일찍 오지만 라인을 잘타서 한시간이면 출국 심사 잘 마침)


비행기 맥주 생각보다 썼음 2캔에 7만동(대략 3500원)
사실 더 싼 메뉴판 보고 시켰는데 그건 베트남 국내선 가격이었음 ㅋ

 

공항에선 바로 에어비앤비로 그랩을 타고 달림 베트남은 역시 그랩이지
근데 공항에선 그랩타는 곳이 따로있는데 길건너 일자로 쭉 가로지르면 주차장같은곳에 그랩보이들이 있다 얘네 영어도 잘하고 잘 도와줌 그랩잡은 번호랑 차 번호랑 확인까지 시켜줌

 

내가 묵은 에어비앤비는 quan 3라고 되어있었는데 그냥 구역3이란 뜻인거같다. 구글맵에서는 검색이 안된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411+Nguy%E1%BB%85n+%C4%90%C3%ACnh+Chi%E1%BB%83u,+Ph%C6%B0%E1%BB%9Dng+5,+Qu%E1%BA%ADn+3,+Th%C3%A0nh+ph%E1%BB%91+H%E1%BB%93+Ch%C3%AD+Minh,+%EB%B2%A0%ED%8A%B8%EB%82%A8/@10.7727705,106.6699404,14z/data=!4m6!3m5!1s0x31752f23cca8f903:0x161ab398fa92605d!8m2!3d10.7710631!4d106.6832763!16s%2Fg%2F11c2cwx4l_?hl=ko

여기가 위치로 나오는데 못찾겠으면

연락처 정보:
연락처:
- Austin (The Anh): +84 944517576 (whatsapp, wechat, zalo, telegram)
- 바네사 (Á Lien): +84 909276439 (왓츠앱, 라인, 잘로, 텔레그램)

여기 호스트 정보가 있는데 에어비앤비 어플로 소통이 잘되서 굳이 따로 연락은 안해봄

지금 생각해보니까 체크인이라고 따로 여권도 안보여주고 연락해서 키받고 들어간거 같다

숙소에 들어가서 오 좋네 하면서 조리기구 한번 체크 하고 (둘쨋날에 잼을 만들고 점심을 해먹기로함) 바로 환전하러 하탐 보석상(환전소)으로 향했다

5년만에 다시 오는 환전소는 여전히 사람이 많았고 주변 풍경은 크게 달라진건 없었는데 지난번에 갔던 카페는 사라지고 없었다

환전을 하고 슬리퍼를 사려고 벤탄시장을 방문했는데 역시 안사길 잘함 짝퉁 나이키랑 싸구려 슬리퍼를 뭔 80만동 100만동 부르고 있음 대략 한화로 4-5만원정도 이정도면 정품도 산다고~ (롯데마트에서 7만동인가에 팔고있음ㅋㅋ)

시세를 모르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런 치고 밥먹으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