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중교통 방콕에서 현지 버스타기 Viabus 구글맵
방콕 대중교통
대중교통
지난번에 방콕, 코창을 여행하며 이용했던 대중교통 및 이동수단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 있습니다. 그때 MRT, BTS, 썽테우 등등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버스는 무섭기도 했고 딱히 탈일이 없어서 버스 빼고는 대부분 이용했기에 관련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글 아래에 링크를 달아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지 버스 어플
한국의 버스를 예상하면 오산입니다. 버스의 종류도 천차만별이고 알 수 없는 태국어로 되어있거나 헷갈리게 표기된 버스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지하철은 근처에 없고 택시타기에는 애매한 거리라서 한번 도전해 본 방콕에서 버스 타기입니다. 물론 구글맵이 없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겠죠.
태국인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버스어플이 ViaBus라고 있는데
ViaBus แอปติดตามรถโดยสารแบบเรียลไทม์
ViaBus แอปติดตามรถโดยสารแบบเรียลไทม์
www.viabus.co
딱히 없어도 구글맵으로 충분히 여행가능했습니다. 약간의 실시간 도착시간에 대한 오차가 있지만 그래도 5분 안으로 걸리는 오차였고 Viabus도 어느 정도 오차가 있어서 필수 어플은 아닌 느낌이었습니다.
이동 경로

제가 간 행선지는 끄렁떠이 마켓에서 Ploenchi Hatthasart 마사지 샵까지 이동이었습니다. 제가 탈 버스는 13번 버스로 배차간격이 10분마다 있는 버스였습니다. 실제로 버스 기다리는데 5분정도 밖에 안 걸렸고 버스를 이용하는 다른 현지인 분들 따라 눈치껏 줄 서고 기다리니까 큰 문제는 없이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이게 버스 정류장입니다. 앉을 곳? 없습니다. 이마저도 좁아터진 인도 한가운데 노점상들과 같이 있어서 구글맵 라이브 뷰를 보면서 찾았어요 ㅎㅎ; 알고 보면 금방보이는데 처음 타려고 찾으니까 더럽게 안보이더라고요. 근처에 다른 현지인분들도 줄은 따로 안 서고 국내 버스 타는 것처럼 버스가 오면 우르르 몰려가서 타면 됩니다.


상하차 할때는 딱히 앞에서 타고 뒤에서 내리고 그런 것도 없고 그냥 버스에 타서 앉아있으면 검표원이 와서 돈을 내면 버스 티켓을 줍니다. 저 필통같이 들고 있는 통이 버스 티켓 겸 동전통인데 아주 현란한 손놀림으로 표를 딱딱 끊어줍니다. 이 티켓은 내리기 전까지 꼭 갖고 계시고 찢어진 거는 검표원이 자신이 줬다는 걸 확인하려고 찢는 거 같았습니다.
이 버스는 한산해서 딱히 표 검사할 일이 없었지만 저녁에 탄 에어컨 버스는 한국 러시아워랑 별반 다르지 않게 낑낑 낑겨가서 검표원이 표 받으러 다니는 거도 엄청 일스러워 보였습니다.
(에어컨 버스는 버스카드가 있는데 제가 mrt탈때 찍던 카드로는 안 찍히는걸 보니 별도의 교통카드가 되는 카드가 있는 거 같았습니다.)

가격은 확실하진 않는데 거리에 따른 할당제가 아니라 버스 종류에 따른 정액제 인거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선풍기 에어컨도 없는 나무바닥 버스는 8밧였던 반면에 한국버스보다 좋은 에어컨 빵빵한 깔끔한 버스는 20밧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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