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이네 사막 근처 호텔 추천 '뱀부빌리지'

 

뱀부빌리지
https://goo.gl/maps/zuGGbHKM6tPDJPUH8

밤부 빌리지 비치 리조트 앤드 스파 · 38 Nguyễn Đình Chiểu, khu phố 1, Thành phố Phan Thiết, Bình Thu

기본정보

위치 : 38 Nguyễn Đình Chiểu, khu phố 1, Thành phố Phan Thiết, Bình Thuận, 베트남

체크인 시간: 오후 2:00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전화번호: +842523847007

가격 : 10만원정도

 

 

코로나 전 무려 19년에 방문했던 베트남숙소이지만 갬성 끝판왕 숙소였다. 이름 그대로 대나무 마을은 아니지만 푸릇푸릇하니 초록색이 많아서 기분이 좋아지는 숙소였다.

 

 

리셉션

지금은 모르겠지만 19년 당시에는 어떤 안경쓴 학생이 아르바이트로 카운터를 보고있었는데 한국말이 진짜 유창해서 영어하나 없이 체크인을 마쳤다. 해외에서 본 어떤 외국인보다 한국말을 잘써서 기억에 남는데 한국에서 2년? 정도 공부를 하고 방학때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학생이었다.

 

리셉션은 오픈되어있지만 위에서 큰 팬이 돌아가서 자연풍처럼 선선하게 바람이 불어서 덥지는 않았다. 입구에 연못이 있는데 잘보면 개구리와 올챙이가 있어서 귀여운 녀석들 구경하고 있으면 체크인이 금방된다.

 

 

리조트 내부 경치

웰컴푸릇으로는 방에 들어가면 용과가 하나 놓여있었는데 이 용과도 다른 밍밍한 용과와 다르게 엄청 달았다.

(덕분에 용과에 대한 인식이 좀 바뀌었지만 그 이후 사먹을때도 이 맛을 찾지 못했다고한다.)

지금와서 보니 주변 풍경에 뻑이 가서 방 컨디션에 대한 사진은 요 용과 한장 밖에없네요 이런. 그래도 에어컨도 엄청 빵빵하게 잘나오고 깔끔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숙소 복도에서 내려다본 풍경

 

당시 5월 중순이었는데 진짜 덥고 맑고 습하고 최고의 동남아 날씨였다. 하지만 그 이후로 동남아만 가면 비가 쏟아져내려서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진짜 푸릇푸릇하고 연못도 엄청 크게 있어요. 연못이 아니라 거의 계곡이라고 할정도로 물길이 나있어서 물고기들도 비단잉어 뿐만아니라 자잘한 물고기들이 많이 있어서 중간중간 걸어다니는데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어요

 

 

조식

조식은 무난무난한 부페였어요. 다만 야외 식당이라 에어컨이없어서 당시에는 진짜 더워서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는 열기속에서 식사를 한 기억이있어요. 하지만 갬성 한가득이 들어있는 풍경과 테이블. 이 테이블이 진짜 갬성아이템인게 테이블 유리 밑에 모래와 패각류를 넣어서 바다처럼 꾸며놨어요.

 

 

참고사항!!

저는 호치민에서 무이네를 갈때 이용한 숙소인데 이동시 대부분 슬리핑버스를 이용해서 많이들 갑니다. 그러다보니 버스가 각각 리조트에 관광객들을 내려주는데 뱀부빌리지는 거의 초반에 내려주는 호텔입니다. 갈때는 일찍 내려서 좋지만

다시 호치민을 돌아갈때 시간을 확실히 알아보셔야해요. 저같은경우는 출발시간이 2시였었는데 이 2시가 뱀부빌리지에서 타는 시간이 아니라 무이네 첫 출발하는 시간이 2시였어요. 그래서 거의 1시간을 꼬박 리셉션에서 앉아 기다리면서 시간 허비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만약 슬리핑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돌아가는 버스시간을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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