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사카 현지인 웨이팅 츠케멘 맛집 '츠키요미' 추천

이 블로그 2023. 3.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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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케멘 맛집 '츠키요미(Tsukiyomi)'

 

https://goo.gl/maps/YwPvTVYnamdBkv639

 

Tsukiyomi · 5 Chome-11-11-4 Hoshin, Higashiyodogawa Ward, Osaka, 533-0014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kr

영문 주소 : 5 Chome-11-11-4 Hoshin, Higashiyodogawa Ward, Osaka, 533-0014

일어 주소 : 〒533-0014 大阪府大阪市東淀川区豊新5丁目11−11-4

영업 시간 : 오전 11:30~오후 3:00,오후 6:00~10:00

트  위  터 : 自家製麺 つきよみ (@tukiyomi_men) / 트위터 (twitter.com)

전화 번호 : +81661605151

 

가는 길이 난바역에서 30분정도 기차를 타고 가야하다 보니 관광객은 없고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맛집이다. 근데도 웨이팅이 있는 츠케멘 맛집이라서 찾아가게 되었다. 식당은 가미신조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 일다 가미신조역 남쪽으로 나와서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가는 길은 쉽게 찾을 수 있다.

 

구글맵을 학교를 옆에 끼고 따라 가다보면 4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에 저 빨간 글씨가 국수를 뜻한다고 합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츠키요미라는 츠케멘 맛집입니다.

 

 

저는 브레이크타임이 2시반인줄 알고 못먹는줄 알고 겁나 뛰어왔는데 알고보니 3시여서 다행히 먹었네요. 저 글씨가 파파고에 의하면 영업중이더라고요 ㅎㅎ

 

입구에 있는 자판기는 테이크아웃용으로 안에서 먹으실 분이라면 가게안에 자판기가 따로있습니다. 아마 웨이팅이 길때 테이크아웃을 하려는 사람을 위해 있습니다.

 

 

가게안에 들어있는 자판기입니다. 원하는 메뉴를 골라서 현금을 넣으면 종이 티켓이 나오는데 이 티켓을 직원한테 주면서 면 양을 선택하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면은 저는 300g으로 했는데 양 진짜 많았습니다 ㅎㅎ 밥도 무료로 준다고했는데 면도 다 먹기 빡쎘습니다. 일반적이라면 중으로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츠케멘은 자주 안먹어서 몰랐는데 츠케멘집은 대부분 면 양을 이렇게 조절해서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따로 추가금액이 없는게 뭔가 개이득인 것 같았다. 

 

 

코로나로 인해 생긴거 같은 플라스틱 막으로 인해 혼밥하기 좋아보였고 실제로 제가 갔을때 두분이 각각 혼밥을 하고있어서 혼자가도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차슈와 면도 식당에서 직접 뽑아서 만든다. 거의 브레이크 타임 시작할때 갔다보니 재료 준비과정도 다 볼 수 있었다. 직접 육수를 내는 모습과 고기를 실로 동여매고 면을 삶는거도 직접 다 볼수 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안심이 되는 가게였다. 차슈를 드라이에이징? 저온숙성하는 기계도 보였다. 아무튼 차슈 진짜 부드럽고 살살 녹았음.

 

 

요거슨 메뉴판 근데 아까 자판기로 대충 사람들이 많이 먹는거로 추천해달라고 해서 이미 주문완료. 그리고 인스타랑 트위터 전화번호 등등이 뒷면에 나와있다.

 

 

일단 나마비루 하나 때리고 싶었는데 캔맥주밖에 없는게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공복에 맥주는 진리인듯 죽여준다

 

 

츠케멘

츠케멘이란 일반적으로 한국사람들한테 알려진 일본 라멘의 종류중 하나이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면과 국물을 따로 세팅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면을 국물? 소스에 찍어먹는 라면이라는 뜻으로 츠케멘이 라고한다. 

 

이 집 츠케멘은 국물(소스)가 걸쭉한게 특징이다. 찾아보니 국물이 걸쭉한 츠케멘을 농후츠케멘, 야스베 츠케멘은 좀 맑은 소스라고 한다.

 

면도 직접 제면을 하고 바로 삶아서 찬물로 헹궈나서 식감이 쫄깃쫄깃한게 미쳤다. 면만 먹어도 맛있단 느낌은 처음이었다. 소스는 엄청 뜨겁다 근데 처음에만 따듯하지 면이 시원하다보니 몇번 먹다보면 소스가 식어서 먹기 딱좋다. 차슈도 부드럽고 계란도 반숙란이 고소해서 진심 인생 츠케멘집이다.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한국사람이 잔뜩있는 도톤보리도 좋지만 조금 거리가 있어도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맛집을 하는거도 추천한다. 오사카여행을 또 간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을정도로 맛집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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