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태국 여행시 이동수단 총 정리 2탄 택시(그랩 볼트 우버 툭툭 썽테우)

이 블로그 2023. 2.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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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볼트 우버 툭툭 썽테우


방콕 시내에서 여행을 할 때는 교통체증이 심하다 보니 주로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지만 다른 도시로 이동하거나 휴양지로 이동해서는 택시를 자주 애용하는데 그 택시에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1. 그랩 볼트 우버

 

방콕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여행 갈 때는 필수인 어플이죠? 방콕에서는 교통체증이 워낙 심해서 잘 잡히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앙마이, 파타야 등 방콕 외 휴양지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 어플 모두 다운로드 후 카드등록을 하면 카카오 택시처럼 이용하는 방법은 모두 같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대부분 그랩을 사용하고 미국에선 우버를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것처럼 태국에서는 볼트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여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어플이기에 볼트를 추천합니다. 또한 가격도 상대적으로 그랩보다 저렴한 경향이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볼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버의 경우에는 이용가능한 차량을 한 번도 확인을 못할 정도로 우버는 태국여행에서는 굳이 다운로드하여 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볼트만 믿고 가기에는 조금의 불안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볼트기사가 직접 캔슬을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그랩이나 우버는 다르다고 확정적일 순 없지만 해외에서 계속 캔슬당하면서 시간을 버릴 바에는 그랩으로 재도전해보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솔직히 방콕만 따진다면 이 셋 모두 없어도 될 정도로 BTS와 MRT가 잘 되어있습니다. 치앙마이나 파타야같이 지하철이 없는 휴양지 쪽으로 간다면 우버는 필요 없지만 그랩정도는 같이 다운로드하여가도 좋을 거 같습니다.

 

* 그랩이나 볼트로 배달음식도 시켜 먹는 기능도 있다. 이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2. 툭툭 썽테우

▲툭툭                                                                                                                ▲썽테우

 

① 툭툭

툭툭은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삼륜 택시이다. 여행자들과 서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교통수단인 삼륜차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이다. 그냥 택시고 원하는 지역까지 가는 좋은 이동수단으로 지하철역과 거리가 있거나 걸어가기 애매한 지역으로 갈 때 매우 유용하다.

 

단점으로는 여행객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거나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 등의 불쾌한 일도 비일 비재한다. 그래서 애초에 팁 준다 생각하고 넉넉히 주도록 하자(하지만 흥정은 필수) 태국에서 얘네가 10~20밧 더 올리고 잔돈 몇 바트 안 줘도 한국돈으로는 천원도 안 하니까 여행 가는데 기분 좋게 놀고 오자. 또한 지붕만 있고 양쪽이 트여 있기 때문에 매연과 위에 쉽게 노출되며 비 올 때는 다 젖는다는 생각으로 타야 한다.

 

 

② 썽테우

픽업트럭을 개조한 미니버스로 치앙마이, 푸껫, 파타야 등 에서 가장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색깔에 따라 시내 구간만 운행되는 썽테우가 있으므로 여행지를 미리 확인하여 가도록 하자. 탑승할 때 운전기사에게 목적지를 얘기하는데, 이때 미리 타고 있던 승객과 방향이 맞으면 탈 수 있다. 정해진 노선이 없기 때문에 타는 곳과 내리는 곳이 일정하지 않지만 벨을 눌러서 원하는 곳에 내릴 수 있다. 시내만 운행하는 썽태우 외는 시내와 교외를 연결하며 차체 색깔에 따라 노선과 정거장이 다르다.

 

제가 갔던 코창의 경우에는 섬지역이라서 툭툭이 없어 버스의 개념보다는 합승되는 택시로 이용되었다. 또한 방콕에서는 여행자들이 썽테우를 타기에는 잘 없고 툭툭이 대부분 이용되며 현지인들이 버스개념으로 썽테우를 많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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