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5 sukhumvit 앞 꼬치 구이 개 비추 인종차별

길거리 꼬치집

 

 

지난번 방콕 여행에서 S15 스쿰빗에서 묵을때 봤던 꼬치집입니다. 그때는 이거저거 많이 먹어서 못먹었는데 요번에는 귀국전에 지나가는길에 생각나서 들러서 먹은 꼬치집입니다.

 

매일있지는 않고 토요일에만 오는 푸드트럭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소는 s15 스쿰빗 입구에서 먹게 되어있어요.

 

메뉴

 

저는 Ram Yang Rou 라는 꼬치를 시켰고 가격은 125바트로 한화 5천원 정도에 꼬치 3개가 나왔습니다. 맛은 좋았고 버섯이랑 야채도 조금 줘서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이 메뉴 말고도 스프링롤, 치킨 탄두리, 무양 등 5가지 정도 메뉴가 있어서 좋아하는거 골라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술이 메뉴판을 찍는걸 까먹었는데 딱히 특별한 칵테일이 있지는 않았고 마가리따랑 뭐 과일 들어간거 두개 시켜먹었는데 그냥 사진에 보이는 맥주 2+1에 330바트 시켜 드시는거 추천합니다. 메뉴판은 뭐 3~4장이 다 술로 되어있는데 뭐 시키려고 하면 다 없다고 하더라고요. (영어도 잘 못알아들어서 답답했음)

 

인종차별이슈 

왼쪽에 있는 저 백인 태이블입니다. 저분들이 인종차별을 한건 아닌데 종업원이 우리보다 한참늦게 온 저 테이블에 음식을 먼저 가져다 주고 저희 음식은 엄청 오래기다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항의하니까 영어 못알아듣는척하는데 그거는 진짜 영어를 못해서 그런거 같아서 말았습니다. 음식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지만 이거때문에 매우 기분이 나빠져서 감안하셔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